▲ 출처: 국민일보

우븐슈즈 대표 브랜드 ‘블루마운틴’, 차별화된 상품력으로 유통망 넓힌다.

‘블루마운틴’이 2017 S/S 유븐슈즈 신상품이 출시와 동시에 차별화된 상품력으로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블루마운틴’은 2017년 업그레이드된 상품력과 디자인으로 우븐슈즈 대표 브랜드로서 더욱 확실히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2013년 론칭돼 우븐슈즈의 열풍을 몰고 온 ‘블루마운틴’은 매년 두 배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하며 경쟁력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지난해 52만족, 280억원을 판매한 ‘블루마운틴’은 올해 매출 목표 역시 2배에 가까운 100만족, 540억 원으로 설정했다. 

최근 몇 년 간 우븐슈즈의 인기를 타고 여러 브랜드에서 우븐슈즈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블루마운틴’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50만족 이상 공급이 가능한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어 퀄리티는 높이면서 가격대를 합리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소비자들의 반응으로도 ‘블루마운틴’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봄·여름 시즌에 맞춰 27개의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운영, 점포당 월평균 5000만원을 판매하며 기존 매장들과 비교해 뛰어난 평효율을 보여주었다.

그 중에서도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의 매장에서는 월매출 1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여기에 힘입어 유통가의 러브콜을 받아온 ‘블루마운틴’은 올 봄·여름 시즌 팝업스토어 매장을 33개로 늘렸다.

정식매장이 아닌 팝업스토어에서 놀라운 매출을 기록한 만큼 올해도 유통가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용산 현대아이파크몰,

인천 스퀘어원과 5월 오픈을 앞둔 현대아울렛 가든파이브점까지 정식매장도 5개로 늘어났다. 

나아가 올해는 새로운 유통망으로 마트와 홈쇼핑에 진입해 전체 매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 롯데마트와 같은 마트군에는 기존의 성과를 인정받아 매출 상위 점포에 입점했으며,

롯데홈쇼핑에서는 지난 3월 26일 첫방송을 진행해 준비한 9500세트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

특히 올해는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목표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17 S/S 시즌 모델로 라이징스타로 떠오른 판타지오 소속 공명, 차은우, 최유정, 김도연 4인방을 선정해 10~20대 고객들에게 적극 어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홈페이지 판매량이 전년동월 대비 2배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직접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은 브랜드 인지도가 확대된 결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블루마운틴’ 관계자는 “봄·여름철 가볍게 신을 수 있는 우븐슈즈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으로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퀄리티와 디자인적인 요소를 모두 충족시키는 브랜드는 ‘블루마운틴’이 대표적”이라며

“151가지 컬러라인, 기존 우븐슈즈 대비 30% 이상 가벼운 무게감, 쿠셔닝이 가미된 인솔 등 ‘블루마운틴’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우븐슈즈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